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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도쿄디즈니씨 100%즐기기

[도쿄 디즈니 리조트] 도쿄 디즈니씨 100% 따라잡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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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씨 다섯번째 이야기. 동선상으로는 마지막 연재다.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우리는 마지막 코스인 아쿠아토피아 어트랙션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다리가 너무 아팠기 때문에 더 이상 걷는 것은 무리. 대신 디즈니 씨 이곳저곳에 있는 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했다. 마지막으로 타 본 것은 증기여객선과 아쿠아 토피아 구역을 잇는 모노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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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 씨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드디어 마지막 어트랙션인 스톰라이더를 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스톰라이더는 도쿄 디즈니 씨에만 있는 오리지널 어트랙션으로, 일본의 최신 가상 체험 시스템이 도입된 시설이다.

단, 스톰라이더를 타기 전에 감수해야 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수많은 인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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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스로 시간을 예약한 덕분에 다른 곳에서 쉬다가 정해진 시간에 돌아와 바로 스톰라이더를 탈 수 있었다.  패스트패스로 예약해두면 따로 입장하는 줄이 있기 때문에 전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디즈니 씨의 어트랙션을 100% 다 타본 셈이 되었다.

시간은 이미 6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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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디즈니 씨를 나서려 했으나 너무나 지쳐있었기 때문에 불꽃놀이 시간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었다. 불꽃 놀이 시작은 8시 30분. 하지만 그 전에 우리는 편히 쉴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쉽지만 불꽃놀이는 포기하고, 8시 무렵에 출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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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떠셨나요? 이렇게 해서 도쿄 디즈니 씨에 대한 연재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는 마지막으로 도쿄 디즈니 씨의 하이라이트, 가장 행렬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테마파크는 많이 있습니다. 다만, 디즈니랜드가 유명한 것은 그 캐릭터 때문이지요. 똑같은 시설이라도 캐릭터 하나로 인해 브랜드의 가치가 프리미엄이 붙게 된답니다. 여러가지 느낀 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다고 느꼈던 도쿄 디즈니 씨 나들이. 여러분, 도쿄를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