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일본 전통 숙소 료칸 우리나라에서 여관이라고 하면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다. 역 근처에서 이상한 아주머니들이 호객행위를 하는 허름한 건물. 흔히 장급 여관이라고 하는 그다지 시설이 좋지 않은 숙소를 지칭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관 대신 모텔이라는 단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여관은 우리나라의 여관과는 많이 다르다. 일단, 일본의 여관은 발음을 '료칸'이라고 하며 일본 전통 다다미방을 갖춘 이불을 덮고 자는 숙소를 뜻한다. 온천은 거의 기본적으로 딸려 있고 저녁에는 방으로 직접 가져다주는 일본의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잠옷인 유카타를 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온천을 즐긴 후, 방에서 식사를 하고 거기에다 맥주도 한잔. 캬~~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