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면접 10번 보면서 느낀 면접관과의 궁합의 중요성 나는 현재 구직중이다. 여행사 홍보팀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글쓰는 직업을 갖고 싶은 욕심에 지난해 6월 웹진 제작업체로 옮겼고, 웹진 기자로 5달 정도 일을 했다. 하지만 두번째 직장은 생각보다 영세했고, 때마침 환율폭등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제정도 열악해졌다. 급여가 하루 이틀 연체되는 경우가 생겼고, 업무면에선 만족했지만 회사가 안정적이지 못해 일하는 내내 불안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였지만 고민끝에 지난 10월 퇴사했고, 이후 그 회사는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의 구직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첫번째 직장도 두번째 직장도 한번에 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금방 일자리를 구할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나의 퇴사시기와 맞물려 세계는 미국발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는 추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