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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일본 사가현의 관광객 유치 노력, 우리도 배웠으면 그저께 귀한 편지를 한통 받았다. 발신지는 사가현 관광연맹 한국사무소. 얼마전 응모한 사가현 관광 홈페이지 평가에 고맙게도 2등에 당첨되어 1만원권 상품권 5장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이 이벤트를 알게 해 준 베쯔니님께도 감사드린다. 사가현 이외에도 일본에는 각 현별로 관광연맹이 조직되어 있어 JNTO(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의 지원 아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거리가 가까운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글로 만든 홈페이지는 물론, 팜플렛, 쿠폰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입장을 배려한 홍보물을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번 사가현 관광 홈페이지도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상품권을 받은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사가현에 대한 소개를 해보기로.. 더보기
일본 속의 유럽, 하우스텐보스를 둘러보니 하우스텐보스? 규슈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를 테마로 해서 만든 일본 3대 테마파크 중의 하나다. 일본 3대 테마파크라 하면 도쿄의 디즈니 리조트,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리고 규슈의 하우스텐보스가 있다. 이중 하우스텐보스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규슈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 여행자가 접근하기 용이하고(부산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으니), 입장권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예쁜 건물들이 많아 신혼여행 부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2006년도에 방문했던 하우스텐보스에 대한 대략적인 리뷰를 올려본다. 8박 9일의 규슈 일정 중에 가장 공을 들여 찍은 사진들이다. ▶하우스 텐보스 입구입니다. 네덜란드어로 HUIS TEN BOSCH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HOUSE THE BUSH가 아닐까 .. 더보기
진정한 리더쉽을 일깨워주는 태국의 국왕 지구상에 있는 나라 중에 형식상으로나마 국왕을 모시고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여왕과 일본의 천황을 첫 손에 꼽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한번 검색해보니... 유럽 11개국, 아프리카 3개국, 아시아 5개국, 중동 6개국 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많네요. 그리고 그 중에 태국이 있습니다. ▶태국 어디를 가나 태국 국기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텔이건, 빌딩이건, 옆집 순이네 담벼락이건 간에 특정한 국경일이 아니더라도 태국 사람들은 국기를 걸어 둡니다.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걸 엿볼 수 있죠.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노란색 깃발. 도대체 저건 뭘까요? ▶그 깃발은 바로 국왕을 상징합니다. 국기와 함께 나란히 걸어둔 이유는 태국은 왕실과 나란히 존립한다.. 더보기
일본과 중국의 담배문화, 어떤 점이 다른가? 바야흐로 흡연자의 설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미국에서 폐암에 걸린 환자가 담배 회사를 대상으로 고소를 한 것은 벌써 오래 전의 일. 담배의 해악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요즘처럼 금연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어른이 되면 당연히 피게 되는 줄 알았고, 안방에서 재떨이를 갖다 놓고 담배피는 아버지의 모습이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것이다.(요즘 같아서는 어지간히 간큰 남자가 아니고서는 방에서 피지 못할 것이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대부분의 건물이 금연 건물로 지정되는 바람에 회사에서도 내몰리는 처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흡연인구도 늘어났건만, 인프라(?)는 확장되어 가는데 어째서인지 주위에서 흡연자를 보는 눈초리는 싸늘하기만 하고, 국가에선 정책적.. 더보기
아톰의 아버지, 데츠카 오사무 기념관을 찾아가다 데츠카 오사무의 대표작 '불새' 조각을 뒤로 아담한 기념관 모습이 보입니다. 다카라스카는 효고현에 속해 있는데, 데츠카 오사무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다카라즈카 극단이 유명하구요, 아마도 관광자원을 위해 일부러 이곳에 지은 것 같았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지면에는 이렇게 데츠카 오사무의 캐릭터들의 핸드프린팅(풋 프린팅?)이 찍혀있습니다. 맨 오른쪽 마그마 대사는 역시 로봇이라 그런지 터프하군요. 입구에 들어서니 관장님께서 맞이해 주십니다. 오른쪽에서 설명하시는 분은 다카라스카 시립 데츠카 오사무 기념관 관장 이와사키상, 뒤쪽분은 효고현 관광진흥과 오오코치상, 그리고 중앙은 4일 간 저희를 가이드해 주셨던 신상입니다. 사진으로는 안 보이지만 사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는... 저 아.. 더보기
규슈레일패스로 만나는 3일 동안의 자유 - 후쿠오카, 유후인, 아소, 쿠로가와 (1) BC투어 웹진 9월호 cover story 기사 더보기
규슈레일패스로 만나는 3일 동안의 자유 - 후쿠오카, 유후인, 아소, 쿠로가와 (2) BC투어 웹진 9월호 cover story 기사 더보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일본 전통 숙소 료칸 우리나라에서 여관이라고 하면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다. 역 근처에서 이상한 아주머니들이 호객행위를 하는 허름한 건물. 흔히 장급 여관이라고 하는 그다지 시설이 좋지 않은 숙소를 지칭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관 대신 모텔이라는 단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여관은 우리나라의 여관과는 많이 다르다. 일단, 일본의 여관은 발음을 '료칸'이라고 하며 일본 전통 다다미방을 갖춘 이불을 덮고 자는 숙소를 뜻한다. 온천은 거의 기본적으로 딸려 있고 저녁에는 방으로 직접 가져다주는 일본의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잠옷인 유카타를 입고 가벼운 마음으로 온천을 즐긴 후, 방에서 식사를 하고 거기에다 맥주도 한잔. 캬~~ 이렇게.. 더보기
SO Hot!! 무더위를 날려줄 멕시코 요리의 세계로!! 도스타코스 홍대점 Dostacos BC투어 웹진 8월호 taste of world 기사입니다. 더보기
자동차로 떠나는 해외여행. 자유로를 타고 찾은 파주 BC투어 웹진 8월호 inside Korea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