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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쇼퍼홀릭들은 홍콩에서 과연 어떤 물건들을 살까? 지금은 홍콩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 홍콩의 여름은 습도가 높고 햇볕이 따가와 제대로된 관광을 즐기기 힘든 것이 사실. 그렇기 때문에 홍콩 여행의 적기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과 가을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환율은 오르고 글로벌경기는 침체를 겪고 있지만, 그렇기에 해외여행에서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겨야하는 굳건한 사명감(?)이 몰려 온다. 많은 사람들이 쇼핑 하나만으로 홍콩을 간다는데, 그들은 과연 홍콩에서 어떤 물건들을 사는 것일까? 또 어떤 물건을 사오면 지인들에게 사랑받을까? 홍콩에서 가장 사랑받는 쇼핑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ZARA와 MANGO로 대표되는 중저가 의류 ZARA에 열광하는 여인들이 참 많다. 흔히 일본에도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어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ZARA.. 더보기
골라타는 재미가 있는 홍콩의 다양한 교통수단 바야흐로 새해가 밝아오고, 홍콩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에는 덥고 습기가 많아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힘이 들지만,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더위도 잦아들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 쾌적한 홍콩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동양의 문화가 서양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게다가 저렴한 면세점 쇼핑까지 즐길 수 있으니 겨울 여행으로 홍콩만한 곳이 없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즐기려면 그만한 공부를 해야하고,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다면 그만큼 여행이 편리해진다. 그 어느나라보다도 다양한 교통수단을 갖추고 있는 홍콩. 홍콩으로 떠나기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홍콩의 교통수단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1 신속 정확한 홍콩 지하철, MTR 홍콩 시내를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교통수단. 우리나라 지하철을 생.. 더보기
홍콩에서 발견한 나만의 쇼핑리스트 Best 9 홍콩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홍콩의 여름은 습도가 높고 햇볕이 따가와 제대로된 관광을 즐기기 힘든 것이 사실. 그렇기 때문에 홍콩 여행의 적기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환율은 오르고 글로벌경기는 침체를 겪고 있지만, 그렇기에 해외여행에서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겨야하는 굳건한 사명감(?)이 몰려 온다. 홍콩에서 가장 사랑받는 쇼핑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ZARA와 MANGO로 대표되는 중저가 의류 ZARA에 열광하는 여인들이 참 많다. 흔히 일본에도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어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ZARA는 엄연히 스페인 브랜드다. ZARA와 거의 쌍벽을 이루는 MANGO 역시 스페인 브랜드로 홍콩의 대형 쇼핑 매장에서는 늘 자매처럼 따라다니.. 더보기
설레이는 여행의 동경. 홍콩 트램 VS 나가사키 노면전차 노면전차의 낭만 지금은 사라졌지만 우리나라에도 전차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총알택시처럼 빠르지도 않고, 서울 메트로처럼 촘촘한 노선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교통수단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낭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시내를 달리는 느릿느릿한 전차를 생각하면 왠지 나를 동화 속 오즈의 세계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우리 마음 속에는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전차에 대한 향수나 동경 같은 것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홍콩의 전차, 트램 이런 생각이 자리잡게 된 이유는 TV나 영화에서 봤던 유럽의 모습이 한 몫 한것이 아닐까? 특히 관광명물로 자리잡은 영국의 2층 버스와 노면전차는 영국에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 이미지는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영국.. 더보기
내가 꼽은 홍콩 핵심 관광 Best 10 !! 1.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df Lights)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 홍콩의 야경. 침사추이에서 보이는 센트럴의 고층건물의 위용은 주변을 압도한다. 그 홍콩야경의 절정이 바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레이저 공연은 음악과 함께 20분 간 펼쳐진다. 마치 '트랜스 포머'에 나오는 로봇들처럼 빌딩 하나하나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소개하고, 레이저를 뿜어 인사한다. 침사추이 페리터미널에서 스타의 거리까지 이르는 구간 중 어느 곳이라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2. 하버시티 Harbour City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어떻게든 쇼핑은 해야겠고. 사정상 딱 한 군데의 쇼핑센터 밖에 갈 수 없다면, 하버시티로 가라. 페리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하버시티는 침사추이에서 가장 큰 .. 더보기
내가 사랑한 도시 홍콩, 내가 사랑한 거리 소호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어울리는 거리 소호 SOHO 홍콩의 소호는 'South of Hollywood' 의 줄임말이다. 런던과 뉴욕에 있는 소호처럼 이곳도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가 많이 있어 홍콩의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홍콩의 수많은 거리 중에 소호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곳도 드물다. 사진에 나오는 www.ILoveSoHo.hk 사이트에 방문하면 소호에 위치한 맛있는 식당과 앙증맞은 소품을 파는 액세서리 숍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콩이 비록 중국으로 반환되었다고 하지만, 영국식 문화는 지금껏 유지되고 있다. 자유분방한 디스플레이와 산뜻한 거리. 어디에서 찍어도 그림이 나오는 멋진 풍경은 셀카를 즐기는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스팟이 되고 있다. 소호에 있는 가게는 부담없이 들어가 볼.. 더보기
사창가가 아니에요. 홍콩 여인가 女人街 조던역과 야우마떼이역, 그리고 몽콕역은 한 정거장 간격으로 이어져 있으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홍콩의 재래시장이 분포되어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지역이 몽콕. 침사추이를 제외하고 카오룽 반도 안쪽에서 가장 번화한 이곳은 전자제품, 액세서리, 운동화, 꽃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재래시장에 둘러싸인 관광의 요충지다. 몽콕역 주변 전경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 하면 단연 레이디스 마켓. 지도에서 보이듯 몽콕역에서 두 블럭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좋다. 일단 몽콕역 D3출구로 나와 레이디스 마켓을 시작으로 홍콩 재래시장 탐방에 나서보자. 레이디스 마켓 거리 초입부에 붙여진 '여인가女人街'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설마 이곳이 사창가?"라는 다소 엄한 상상을 할지도 모르지만, 원래 이름인 레이디스 마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