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달간 증발할 수 있는 곳. 스쿰빗 쏘이 24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달라!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비행기 한 번 타본 적이 없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상사의 눈치를 봐가며 어렵게 어렵게 얻어낸 황금같은 휴가를 이렇게 금쪽 같은 시간을 내고 큰 맘 먹고 간 해외여행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종일 호텔에서 뒹군다면? 누군가는 펄쩍 뛰며 화를 낼 것이다. 해외와서 시간낭비한다고. 하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여행이란 왜 떠나는 것일까? 불과 수년 전만 해도 한국인에게 있어 여행이란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곳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보통 3일은 걸리는 코스를 나는 하루만에 다 봤다고 자랑삼아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다. 해가 바뀔수록 우리의 가치관도 변했고, 여행의 목적도 다양해졌다. 이제는 피곤하게 돌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