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의 경제적지원, 사회초년생 자식 출발선을 바꾼다? 5년 전 토익수업을 들을 때 여자 강사분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토익 점수 100점씩 오를 때마다 시아버지 직업이 달라진다” 얼핏 상투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시아버지 직업’입니다. 즉, 성적이 좋으면 좋은 데 취직할 수 있고, 좋은 데 취직하면 빵빵한 집안에 시집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5년 전에도 벌써 집안의 중요성, 부모의 직업, 나아가 부모의 경제력이 결혼 고려사항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자, 그럼 부모의 부가 자식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재벌집 같은 극히 드문 사례 대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회초년생일 때의 사례를 들어볼까요? 부모의 지원 유무가 자식의 생활을 바꾼다 A군: 지방 출신자. 대학 다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