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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태국 트래블로그

군밤에서 쌀국수까지. 태국 길거리 음식 열전!!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출근길에 아침을 바깥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많다.
이것은 태국도 마찬가지라서 간단히 떼울 수 있는 식사거리가 발달해 있다.

어느 골목에서나 쌀국수나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거리를 파는 노점상을 볼 수 있으며
넥타이를 맨 채 허름한 노점에서 식사하는 샐러리맨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음료를 파는 노점도 많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태국에서는 음료수를 사면 봉지에 담아 준다.
처음에는 이상하지만 쇼핑백처럼 달랑달랑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적응되면 편하다.




열대의 나라 태국. 당연히 열대과일 노점상이 가장 많다.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박스에 수박, 파인애플, 코코넛 등을 먹기 좋게 잘라서 판다.
우리돈 300원 정도면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가장 많다.





일반적인 태국 노점상의 풍경



1  온가족이 함께 거리 노점에서 식사하는 모습.
주로 쌀국수를 많이 먹으며 토핑에 들어가는 채소류는 마음껏 집어먹을 수 있다.

2  태국의 명물 봉지 음료수. 얼음을 가득 넣어 주기 때문에 병에 넣어줄 때보다 훨씬 시원하다.





숙소 근처에서 흔하게 맛 볼수 있는 거리 음식



1  가장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쌀국수.
우리돈 1,000원이 안 되는 돈으로 간단히 한 끼를 떼울 수 있다. 양은 좀 적은 편이다.

2  꼬치구이를 비롯해, 닭고기, 돼지고기 등 숯불구이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닭꼬치가 살코기를 잘라서 파는데 비해 태국은 다리나 가슴부이를 통으로 굽는다.

3  우리나라에 계란빵이 있다면 태국에는 메추리알 구이가 있다.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후라이이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재래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1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사과. 크기는 조금 작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그만이다.
이외에 딸기 같이 열대과일이 아닌 것들도 꽤 많이 있다.

2  우리나라에만 있는 간식이 아닐까 싶은 군밤. 놀랍게도 태국에서도 팔고 있다.
원래 밤을 이용한 음식은 중국인들이 많이 먹는데, 화교들이 진출하면서 전세계로 퍼졌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다.

3  버터구이 오징어. 몸통은 통째로 굽고, 다리는 꼬치에 돌돌말아 굽는다.
크기는 우리나라보다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여러마리를 사서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카오산 로드에 많이 파는 볶음 국수



1  중국식 춘권의 태국 버전인 뽀삐아 텃. 속에 당면과 야채가 들어 있어 우리나라 사람 입에도 잘 맞는다.

2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맛으로 인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3  태국식 볶음 국수 팟타이. 칼국수 같이 굵은 면에 간을 해서 야채와 함께 볶아 준다.
땅콩가루를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