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시기에 더욱 빛이 나는 일본의 소형차
일본여행을 처음 갔을 때, 공항을 나서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도로변을 휘젖고 다니는 다양한 종류의 소형차였다. 우리나라도 현대 기아, 르노 삼성, GM 대우, 그리고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까지 자동차 제조 회사가 꽤 많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욱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 메이저 업체는 물론 소형차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다이하츠, 스즈키, 스바루, 마쯔다 등 다양한 메이커가 존재한다. 특히 일본에서 TV를 보다보면 소형차 광고가 유독 많은데, 주로 중형차나 대형차 광고가 많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만하다. 특히 다이하츠나 스즈키, 스바루 등은 일본 내수시장을 타겟으로 한 다채로운 소형차를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지금은 도요타나 혼다 같은 메이저 업체에 흡수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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